설기 드라이브, 이렇게 해요
- 도로를 누르면 출발해요. 시속 60km에서 시작해 1초에 6km/h씩 빨라져요. 시속 100km를 넘으면 바람 선이 휙휙 지나가고 속도계가 빨갛게 달아올라요. 200km/h를 넘으면 화면 테두리가 활활 불타며 번쩍여요. 100·150·200·250·300km/h를 넘을 때마다 알려 줘요.
- 7차선 도로에서 앞차와 꼬깔이 있는 차선을 피해 빈 차선으로 옮기세요. 차는 한 대씩 띄엄띄엄 나와서 줄지어 막히는 일이 없고, 빠져나갈 차선은 늘 한 칸 옆으로만 움직여요.
- ⚡FSD를 먹으면 자율주행! 흰색 3초·노랑 8초·빨강 12초 동안 설기 차가 빛나는 보호막에 싸여 알아서 달려요. 꺼지기 직전 깜빡이기 시작하면 ◀ ▶ 로 바로 직접 운전할 수 있어요(보호막은 끝까지 유지돼요).
- 부딪히면 그때까지 달린 거리가 기록이에요. 랭킹에 올리고 친구에게 자랑해 보세요.
속도와 거리는 이렇게 계산돼요
기록은 실제로 그 속도로 달렸을 때의 거리처럼 계산해요. 시속을 3.6으로 나누면 1초에 가는 미터가 나와요. 시속 60km는 1초에 약 17m, 시속 100km는 약 28m, 최고 속도인 시속 300km는 약 83m예요.
최고 속도에 닿는 40초 동안 달리는 거리가 약 2km예요. 그다음부터는 1초에 83m씩 쌓이니까, 3km·5km 같은 높은 등급은 최고 속도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이에요.
거리별 등급
- 5km 이상: 자율주행 그 자체 🤖
- 3km 이상: 고속도로의 전설 🏁
- 1.8km 이상: 베스트 드라이버 🚗
- 1km 이상: 출퇴근 베테랑 🚙
- 500m 이상: 초보 딱지 뗀 설기 🔰
- 500m 미만: 주차장 탈출 실패 🅿️
※ 재미로 보는 등급이에요. ‘상위 몇 퍼센트’는 실제 통계가 아니라 재미로 붙인 이름이에요.
길은 늘 열려 있어요
7차선 중 한 차선은 늘 비어 있고, 이 빈 차선은 한 번에 한 칸씩만 옆으로 옮겨 가요. 그래서 아무리 빨라져도 빠져나갈 길이 없는 판은 없어요. 막혔다고 느껴질 땐 대개 빈 차선이 옮겨 간 걸 늦게 본 거예요.
- 스치는 건 봐줘요: 옆 차를 살짝 스치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아요. 두 차의 가운데가 반 칸 가까이 겹쳐야 부딪힌 걸로 쳐요.
- ⚡FSD는 드물어요: 차가 나올 때 가끔 같이 나와요. 나오면 3초짜리 55%, 8초짜리 33%, 12초짜리 12% 비율이라, 오래가는 빨강은 만나면 운이 좋은 편이에요.
- FSD가 끝난 직후: 자율주행이 꺼진 뒤 0.5초 동안은 부딪혀도 괜찮아요. 차가 피하던 중에 운전이 넘어와도 억울하게 끝나지 않게 해 뒀어요.
멀리 가는 요령
- 가운데 쪽에 머물기: 맨 끝 차선에 있으면 피할 곳이 한쪽뿐이에요. 가운데 근처에 있으면 왼쪽, 오른쪽 어디로든 바로 옮길 수 있어요.
- 멀리 보기: 시속 200km를 넘으면 차가 순식간에 다가와요. 바로 앞 차보다 화면 위쪽에서 새로 나오는 차를 보고 미리 자리를 잡으세요.
- 한 칸씩 움직이기: 여러 칸을 한 번에 옮기다 보면 옆 차선 차에 걸리기 쉬워요. 빈 차선도 한 칸씩 움직이니 따라가듯 옮기면 돼요.
- FSD가 깜빡이면 손 올려 두기: 주황색으로 깜빡이기 시작하면 곧 직접 운전해야 해요. 그때부터 ◀ ▶가 먹히니 미리 다음 빈 차선을 봐 두세요.
실제 도로에서는요
게임에서 느끼듯 속도가 오르면 생각할 시간이 확 줄어요. 시속 100km면 1초에 약 28m를 가니까, 휴대폰을 2초만 봐도 50m 넘게 앞을 안 보고 달리는 셈이에요. 운전 중에는 이 게임을 포함해 어떤 휴대폰 게임도 하지 마세요.
진짜 자율주행 FSD가 국내에서 어디까지 허용됐는지는 잘살림의 테슬라 FSD 한국 정리 글에서 볼 수 있어요. 손이 아니라 박자로 승부하고 싶다면 설기 러닝, 순수한 반응 속도가 궁금하다면 반응속도 테스트도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어떻게 조작하나요?
휴대폰은 도로의 왼쪽 반이나 오른쪽 반을 누르거나 옆으로 밀면 차선이 바뀌어요. PC는 키보드 ←·→(또는 A·D)나 화면 아래 ◀·▶ 버튼을 쓰면 돼요.
⚡FSD 아이템은 뭐예요?
도로에 가끔 나오는 ⚡FSD를 먹으면 설기 차가 알아서 빈 차선으로 피해 가요. 색깔마다 시간이 달라요: 흰색 3초, 노랑 8초, 빨강 12초(빨강이 가장 드물어요). 켜져 있을 때 하나 더 먹으면 시간이 더해져요. 위쪽 막대에 남은 시간이 나오고, 꺼지기 2.5초 전부터(흰색은 1.5초 전부터) 주황색으로 깜빡이고, 그때부터는 ◀ ▶ 로 직접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처럼 운전을 대신해 준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에요. 그동안은 부딪혀도 괜찮아요.
기록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처음 부딪힐 때까지 달린 거리(m)가 기록이에요. 7차선 도로를 시속 60km로 출발해 1초에 6km/h씩, 40초면 최고 300km/h까지 빨라져요. 차는 한 대씩 띄엄띄엄 나와서 길이 벽처럼 막히는 일은 없어요. 대신 빨라질수록 차가 눈앞에 훨씬 빨리 다가와요.
랭킹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달린 거리가 긴 순서예요. 오늘·이번 달·역대 순위가 따로 있고, 오늘 순위는 한국 시간 밤 12시에 새로 시작해요. 여러 판을 해도 가장 멀리 간 기록으로 겨뤄요.
진짜 자율주행 FSD는 지금 한국에서 쓸 수 있나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만든 테슬라만 감독형 FSD를 쓸 수 있고, 중국에서 만든 모델3·모델Y는 아직 막혀 있어요. 막힌 이유와 국정감사에서 나온 이야기, 허용 시기 전망은 위의 잘살림 글에 정리돼 있어요.
게임 속 차는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는 그림이에요.



